안녕하세요.
지난주 비가 오는 날이라
조금은 특별한 감자전을 해먹었습니다.
원래 감자전은 강판에 갈아서 부드럽게 먹잖아요?
하지만 오늘은 다른 버전입니다.
바삭한 식감이 감자튀김과 비슷해요!
먼저, 감자를
채칼이나 칼로 얇게 채썰어주세요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이때 부침가루 or 튀김가루를 2숟가락 정도 넣어주세요
살짝 겉에만 묻히는 정도만 넣어주면 됩니다.
너무걸쭉하게 많이 넣지 않고
살짝만 넣는 게 포인트입니다.
작게 만들어야 바삭한 부분도 많고
먹기 편하더라구요
사이즈는 취향에 맞게 만들어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전을 구워줍니다.
불은 약-중불에서 천천히 타지않도록
구워주세요
중간중간 기름이 마르지 않도록 둘러주시구요
뒷변이 이렇게 바삭바삭하게 구워진답니다.
또한 식감이 기존의 감자전하고는 다른 느낌이에요
바삭바삭한게 감자튀김 느낌이랄까요?
저는 이렇게 예쁜 우드 접시에 담아 보았어요
거의 튀김처럼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물론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했지만
오늘은 조금 매콤한 간장 소스를 만들어 함께 먹을 거에요
기름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답니다.
소스의 비율은 간장 2 : 식초 1 : 고춧가루 1/4 : 올리고당or 설탕 약간
짜잔 가운데에 소스 종지그릇을 두었더니 훨씬 먹음직 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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