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의 실체 박사방에서 이루어진 충격적인 사건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알게되면서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현재 기준 국민청원 10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9년 2월부터 미성년자 포함 여성 수십여 명에게 성적 행위를 하는 영상을 찍도록 협박하고, 그 영상을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판매한 성범죄 사건입니다. 

 

현재 텔레그램 ‘박사 방’에등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씨와 공범 등 총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합니다.

 

조 씨는 20대 남성으로 학보사에서 최근까지 기자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범들은 대체적으로 24-25살 정도의 나이 때로 밝혀졌습니다.

 

나머지 공범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공범은 ‘직원’들은 성폭행에 가담하고 성착취물 유포, 대화방 운영 및 자금세탁에 관여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박사인 조씨만큼이나 이 공범들을 두려워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공범들과 조씨는 일면식도 없었는데, 텔레그램을 토애서만 지시를 내렸고, 일체 접촉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때문에 조씨를 직접 보거나 신상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

박사가 노예에게 공통으로 주문하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신체 일부에 칼로 노예, 박사 등을 새긴 사진인데 자신의 방 관전자들에게 인증하는 용도로 사용된것 입니다.

 

인증 사진이 올라오면 이들은 물건취급을 받으며, 우리가 그루밍을 해주자며 설레어하기도 했답니다.

나체 상태에서팬티를 머리에 뒤집어 쓰라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것처럼 눈을 뒤집고 몸을 파르르 떨며 영상을 찍으라는 요구도 했다고 하네요.

 

성적 가학행위 수준이며 이 노예방 이외에도 방마다 콘셉이 있었습니다.

여아 방,등이었습니다.

 

모든 방에는 기본적으로 수천명의 가해 남성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확인된 최대 인원은 2만5천 명입니다.피해자만 하루 수천명이며 피해자의 신상정보까지 제공된 셈입니다.

 

 

N번방이라고불리는 이유

 

영상을1번 방부터개의 채팅방에서 판매하여 ‘n번방사건’이라 불립니다. 텔레그램 대화내용이 영구 삭제되는 폭파방을 여러개 만들어서 운영한 거라고 합니다.

 

n번방과 유사한 범죄로 ‘박사’라고 불리는 자가 운영하는‘박사 방’이있었습니다. n번방은 ‘갓갓’ 이라는 자가  제일 처음 운영한 것이고 발단의 시초라고 합니다.  N번방이 먼저 시작된 것은 맞지만, 더 엽기적이고 피해 규모와 피해자 수가 훨씬 크며 계속 범행이 진행되었던 것은 박사방이라고 하는데요.

 

트위터에는‘일탈 계정’이라고하여 익명으로 성적행위를 하고 좋아요(하트)를 받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n번방운영진은 그런 일탈계정을 해킹한 후에 개인정보를 이용해 그들을 협박하는 것입니다.

 

협박에 못 이긴‘일탈 계정’여성들은 그들의 요구에 음란사진 영상들을 강요당하고 이를 텔레그램N번방에돈을 받고 유포한다고 합니다.

이중에는 청소년 등 미성년자도 있다고 합니다.

n번방에서는이들을 ‘노예’라 부르며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처지를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비밀의 방은 또 무엇인가.

 

비밀방이 몇개나 있는지 정확히 파악 할 수는 없으나, 공지한 내용을 보면, 입장료를 받고 입장시킨 특별한 회원들에게는 성창취 영상을 유포하는 비밀방 3개가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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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방’한국형 스너프 제작 및 공유방

입장료25만 원

 

‘고액 후원 자방’양질의 자료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수질이 유지되는 방

입장료60만 원

 

‘최상위 등급방등급 방’ - 실시간 노예방으로 이루어진 최강의 방

텔레그램이 아닌 또 다른 메신저 프로그램에 설치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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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사방을 운영한 ‘박사’는 입장료를 받는 특별한 방 외에도 ‘맛보기 방’ ‘게시판’등의 대화방을 여럿 운영하면서 영향력을 확장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박사가 ‘노예’로 만든 피해자들을 두고 만든 자극적인 스토리가 공유기도 했습니다. 더 수위가 강한 ‘박사’의 고액방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네요.

 

신상공개 및 엄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등 사건의 공론화가 되고있습니다.

 

이와 같이 처음에 시작된 n번방의 유사 방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래 국민청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1.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19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2. 참여자 신상공개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80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지금 가해자 박사가 8개월 만에 구속되면서 운영자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인원이 이 영상을 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불법 음란물 관련된 처벌 수위가 현저히 낮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온라인에서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알기를 바랍니다. 피해자들이 고통을 받는 것을 즐겨왔다는 건데 어떻게 그런 짓을 했는지 상상도 안 갑니다.  그릇된 성관념을 가지고 미성년자에게까지 끔찍한 일들을 저질렀는데 그들에게 엄중한 벌이 처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