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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임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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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또 한 명의 저의 픽!
더블 캐스팅의 작은 거인 임규형씨 입니다
28살이지만 앳된 모습이죠?
특이사항으로 키작은 뮤지컬 배우 분들을 존경한다는 데요
미스터리 175cm, 한지상 176cm 정도 이죠?
임규형 씨는키가 작아서 주연의 제약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 참가자분들이나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분들까지도 최연소 출연자 아니시냐 묻기도 하시고
귀여운 노래 하실 줄 알았다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앳된 얼굴 때문에 프레임이 씌인 모습이더라구요..
본인도 그 프레임을 깨고 나오고 싶어 하고요
저는 뮤지컬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대극장을 꽉 채우려면 아무래도
피지컬도 한몫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키가 작은 임규형 배우는 서류부터 붙기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배우가 선곡한 넘버
웃는 남자의 ‘그 눈을
주인공 그윈플렌이 허영에 가득 찬 귀족들에게 눈을 뜨고 가난한 이들을 돌보라고 호소하는 곡입니다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표곡이기도 합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대극장에노래를 하고싶어 이 곡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정말 작은 거인이라고 불릴만 했습니다.
모두를 깜짝 놀랠킬 정도의 풍부한 성량을 가지고 있었죠.
정말 대극장을 꽉 채운 무대였습니다.
차지연 씨가 굉장히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공간을 본인의 것으로 다 만드시네요"
정말 이 말이 딱 맞았습니다.
큰 무대가 빈 공간이 없이 다 메워진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성량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신 분이 빛을 못 보고 있었다니
이 무대와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 임규형 씨의 팬덤이 어마 무시해질 것 같습니다
마이클 리가 한국어로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었는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유알 낫 스몰
하나도 안작아요
엄청난 큰배우
네안에 속에 있어요
니 마음속에 내가 작은 배우라고 생각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자신감을 찾아야 해요
-마이클 리
“
아마 이런 숨은 배우를 찾게 해주는게 더블 캐스팅의 본질이라는 차지연씨의 말씀대로
임규형 배우가 빛을 제대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임규형 씨에게 반한 이 영상 아래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최종 탑 6가 아직 발표가 안된 상황인데
마지막 무대인 임규형 씨의 무대가 남아있습니다.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인데 너무 기대됩니다
응원할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gjCg1RbjG3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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