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경기광주 퇴촌 수제버거 맛집 버거마마 BURGER MAMA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도 풀렸는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해서 바람 쐴 겸 팔당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드라이브하면서 발견한 숨은 맛집을 소개할게요


수제버거집

"BURGER MAMA 버거 마마"

 

 

 

운영시간

 

 

월~목 11:00 - 20:30
금~일 11:00 - 21:00


 

매장안에 화분이 많아서 아늑했습니다.

 

큰 나무들 부터 테이블 위에 있는 작은 화분들까지 즐비해 있더라구요.

분위기는 카페처럼 꾸며져 있지요?

 

저는 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매장 안에는 4-6인 테이블과 2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쪽에 앉았어요.

 

 

 

메뉴판 구성은 꽤 간결합니다.

 

식사메뉴로는 함박스테이크(M: 9,500원 / L: 12,500원), 수제 돈가스 (8,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 메뉴들도 유명하더라구요~ 다음에 간다면 먹어봐야겠습니다.

 

 

저희는 이날 버거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브라운 버거 세트 (11,800원)와 핫 멕시칸 살사 버거 세트 (11,8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이드로 치킨텐더 (6,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세트의 경우 수제버거+감자튀김+캔 음료가 함께 나오는데 음료는 선택 가능합니다.

콜라, 사이다, 환타, 웰치스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이외에 실속 세트로도 즐길 수 있으니 메뉴판을 확인해 주세요~

 

 

 

 

 

왼쪽 위에 있는 살사 버거와 옆에 브라운 버거 모습입니다.

높게 쌓여있는 것이 수제버거 답죠?

 

버거 안에 있는 야채들도 신선하고 패티도 두꺼워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제가 핫 멕시칸 살사 버거를 고른 이유는 다른 버거집에서는 맛볼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저의 선택이 옳았음에 감탄했습니다ㅋㅋ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데 적당한 매콤함이 있습니다.

살사 소스의 매력을 담은 버거였습니다.

 

감히 인생 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자칫 패티 때문에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살사 소스로 깔끔하게 잡았습니다. 

덕분에 먹으면서 피클 없이도 버거 하나를 다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다음에도 저는 당연히 이 버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브라운 버거의 경우에는 갈릭 바비큐 소스가 첨가되어있지만 기본의 맛이 충실했습니다.

한입에 베어 먹기 힘든 수제버거의 경우 칼로 잘라서 먹어야 하는데요

 

한입씩 먹을 때마다 패티의 육즙으로 풍미를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하게 느끼하지도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치킨 텐더의 경우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사이드로 제격인 것 같네요.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맛있는 수제버거로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왔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나 혹시 교외로 나가시는 분들께 감히 추천드려봅니다~

 

 

 

또한 근처에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차로 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이에 있어요.

산책 겸 걷기 위해 갔는데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노을이 지기 전 쯤에 가서 더 운치있었던 것 같아요.

 

어린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분들이며 연인끼리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교외로 바람쐬러 가실 분들 버거마마와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여유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