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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주맛집]궁전제과_그냥 지나칠 수 없을걸요?

 

제가 광주 오면 매번 꼭 들리는 궁전제과 빵집입니다.

전국 5대 빵집에도 들어가는 아주 유명한 곳이죠?

 

1973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역사가 깊은 빵집입니다.

 

저는 광주 운암점을 방문하였답니다.

 

 

 

 

저녁에 방문하였더니 남아 있는 빵들이 많지 않았어요.

원래는 시간마다 빵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 다양한데

아쉬웠답니다.

 

 

 

궁전제과 운암점

운영시간 9:00AM - 9:30PM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빵은 궁전제과의 명물 ‘나비 파이’입니다. (가격 2500원)

전자레인지에 20~30초 정도 데운 후 드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삭함과 달달해서 손이 계속 간답니다.

 

단점은 파이류라서 부스러기가 많이 흘린다는 점.

이 점만 아니면 매일매일 먹고 싶은 간식이랍니다.

 

 

 

 

 

두 번째는 ‘공룡알’ 빵인데요.

서울 가서 깜짝 놀란 게 빵집에 이 아이가 없습니다. (당황)

계란과 피클 게맛살을 버무려 만든 속은 평범합니다.

일반 샌드위치와 다를 게 없어 보이죠?

하지만 바게트의 바삭함과 속과의 궁합은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교정기를 끼고 이 빵을 먹겠다고 애를 쓰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하하)

 

 

 

 


 

*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공룡알 빵이 나오는 시간에 가세요!

아침 10:30 쯤에 나오는데 너무 늦지 않게 가세요~ 수량은 많이 만들어 놓으시지만

늦은 시간에 가면 속의 물기 때문에 바게트 빵이 약간 눅눅해지더라구요

물론 냉동 보관해서 다음날까지도 드실 수 있지만 저는 바삭한 것을 좋아해서 일찍 가는 걸 추천드려요! 

 

 


 

 

 

 

 

 

 

세 번째는 ‘마약 빵’입니다. (3,300원)

저는 대체 적으로 호밀 빵 같은 고소한 빵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 고로케 같은 빵입니다.

 

이 빵은 양파, 옥수수와 마요네즈 등을 넣어 만든 빵인데

촉촉한 빵의 고로케 맛이라고 할까요?

이름이 마약 빵이라고 불릴만합니다..

 

 

 

 

 

 

 

*또 하나의 팁은 여름에 가신다면
팥빙수를 드셔보세요! 운암점 2층에는 카페로
꾸며져 있어요~ 음료와 빵을 즐기기 좋겠죠

 

 



이렇게 예쁜 종이 봉투에 한가득 담아 왔답니다😝
광주에 가신다면 꼭 궁전제과에 들려서 맛있는 빵들을 즐겨보세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