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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타이키친] 태국음식 먹으러 태국 말고 강남역 갔어요...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태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강남역 맛집인 '타이키친'에 다녀왔어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번화가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저는 한적하고 조용한 골목에 있어 오히려 더 좋았답니다.

 

언덕쪽에 이렇게 간판이 보입니다.

 

 

 

 

식당 들어가는데 인테리어부터 태국 스럽더라구~

곳곳에 코끼리들도 많고 문 색깔이 정말 특이해요!

 

 

전체 외관에서 보이는 저 무지개 색깔 문인데 정말 예뻤어요

 

 영업시간

 

화-금 : 11:30 ~ 9:30 ( 3-5시 브레이크타임)

토-일 : 11:30 ~ 9:00

월요일 정기 휴뮤

 

 

중간에 브레이크 시간이 있으니 평일에 방문 하신다면

그 시간은 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시면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2인 세트(45,000원) / 3인 세트 (75,000원) / 4인세트 (125,000원)

 

 

세트 메뉴에는 푸빳퐁 커리와 똠양꿍들이 포함되어 있는

식사메뉴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푸빳퐁커리와 똠양꿍중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여서 그냥 간단히 식사만 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두가지 식사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팟씨유(15,000원) 와 팟 까파오 무쌉(14,000원), 그리고 사이드로 텃만꿍(5PC 8,000원)

 

팟씨유는 넓은 면을 볶은 쌀국수 이고

팟 까파오 무쌉은 태국식 바질 덮밥 이라고 해요. 매콤하면서 추천 메뉴라서 선택했답니다.

 

텃만꿍은 통 새우볼 튀김입니다.

 

 

 

 

색감을 다 담아내지 못한 사진 이지만,

내부에서 찍은 사진이라 올려봅니다

 

이렇게 특이하면서 예쁜문을 들어서니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 기분 이더라구요.

 

사실 문은 사람의 첫인상과도 같자나요,

너무 색다른 문이라 기억에 많이 남았답니다.

 

 

 

팟씨유와 텃만꿍이 먼저 나왔습니다.

 

우드 그릇에 이렇게 꽃까지 올려서 나오니 정말 태국에 온듯한 분위기를 내더라구요~

 

맛은 생각하던 맛이었어요, 태국식 볶음면

 

그리고 텃만꿍이라는 새우볼 튀김 역시 우리가 아는 그 맛이랍니다.

다만 어떤 소스에 곁들이느냐가 다르니까요.

 

소스가 태국 분위기를 다 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팟 까파오 무쌉은 이렇게 계란후라이가 위에 올려져서 나옵니다.

 

맵기가 2단계 정도라고 메뉴에 표기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전혀 매워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작은 고추들이 송송 들어가 있어서 고춧가루 팍팍 뿌려진 매운맛이 아니라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이었답니다.

 

저는 시킨 메뉴중에 이 음식이 제일 맛있었어요.

괜히 대표메뉴가 아니군요^^

 

사실 타이거 맥주도 한잔 하고 싶고 요리도 맛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 가서 간단히 식사만 하고 나왔는데요

안쪽에 이렇게 단체로 식사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더라구요.

 

룸처럼 독립된 공간은 아니지만  다른 테이블과 멀리 떨어져 있으니 좋아보였습니다.

 

 

벽에 붙은 소품들도 눈에 띄죠?

곳곳에 인테리어들이 독특하고 특이하게 많았답니다.

 

 

 

오랜만에 타이 음식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현금 결제 하면 코끼리 열쇠고리를 준다고 하시는데

아쉽게도 카드만 들고 갔던 날이라 어떤 선물인지 구경도 못해봤네요~

 

혹시 나중에 가셔서 받으신 분들은 공유해주세요

귀여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