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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파 손질해서 냉동, 냉장 보관하기_대파뿌리 활용법(+추가)

대파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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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장을 보러 다녀오면서 대파 한 단을 사 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요 아이는 일반 대파 보다도 더 두껍고 큰 아이였어요

대파 두께가 손가락 두 마디 정도는 되었답니다.

 

대파 한 단을 언제 다 먹나 싶어서 사도 되나 싶었지만

잘 보관해서 두고두고 오래 먹어보기로 했어요.

 

 

-

 

 

먼저 대파의 포장을 풀어서 깨끗하게 씻어줄게요

흙이 묻은 상태로 보관도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대파 뿌리 부분을 먼저 잘라줄 거예요.

 

저는 두 개의 파는 심어서 키워보고 싶어서 10cm 정도로 잘라주었습니다.

 

흙에 심어질 높이만큼 잘라주시면 됩니다. 긴 페트병에 키우신다면 좀 더 길게 잘라주어야겠죠?

저는 김을 먹고 남은 플라스틱에 크기에 맞추어 잘라주었어요.

 

대파가 두껍다 보니 뿌리도 엄청나네요😅😅

 

 

 

 


 

< 냉동 보관용 >

 

 

 

이제 보관할 통의 크기에 맞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저는 보관할 뚜껑을 가져와 맞추어 잘랐어요.

 

하지만 안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딱 맞게 자르기보다는 1~2cm는 여유를 주고 잘라줍니다

 

 

 

 

너무 사이즈가 커서 아래 흰색 부분을 먼저 잘라 준 다음에

초록 부분은 다시 꼼꼼하게 씻어주었어요

 

저렇게 갈라진 부분에 흙이 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줍니다

 

 

 

먼저 자른 후에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도 하면서

깔끔하게 정리해봅니다.

 

 

 

 

대파 한 단을 썰고 났더니 저렇게 많이 쌓였네요.

 

 

뭔가 크기가 맞게 정렬된 대파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

 

 

 

 

 

이렇게 크기에 맞지 않아 잘린 자투리 부분도 잘 모아주세요~

아까우니 남김없이 싹싹 잘 모아서 다 보관해줄 거예요.

 

 

그리고 대파를 보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수분이라고 해요.

 

수분이 있으면 대파가 뭉개지기 때문 오래 보관하기 힘듭니다.

때문에 깨끗하게 씻은 대파의 물기를 잘 닦아서 넣어주겠습니다.

 

 

또한 수분을 막기 위해 키친타월을 아래에 한장 깔아주었어요

 

 

 

 

 

 

 

층층마다 키친타올을 까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중간에 한번 더 넣어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렇게 중간에 한번 키친타올을 깔고

다시 물기를 닦은 대파들을 차례로 넣어줍니다.

 

 

저는 아랫칸에는 대가 튼튼한 밑부분을 넣어주고

위쪽에는 초록 부분을 넣어 보관하였습니다

 

무게 때문에 눌릴 것 같아서 이렇게 층을 나누어 주었어요

 

아예 따로 용기에 보관하신다면 상관없지만

큰 통에 저처럼 한꺼번에 보관하신다면 층을 나눌 때 튼튼한 아이들을 밑에 까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위쪽에 한 번 더 키친탕 올을 덮어준 다음에 뚜껑을 닫아줍니다 

 

이렇게 냉동실에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 냉장보관용 >

 

냉장보관용도 다를 바 없습니다. 

 

저는 예전에 딸기를 샀던 플라스틱 통을 이용했는데 유용하더라고요

2단으로 되어 있어서 구분이 되니 더 편리하기도 해요

 

 

가벼워서 바로 먹을 야채들은 여기에 보관하곤 한답니다.

 

역시나 아래에 키친타월을 깔고 물기를 닦아준 대파들을 넣어줍니다.

 

 

 

 

자투리 대파까지 옆에 넣어주었더니 딱 맞았답니다.

 

1단에는 튼튼한 밑에 부분을 넣어주고

2단에는 초록색 부분을 넣어주었어요

 

 

 

 

 

 

 

저는 미리 썰어두지는 않고 이렇게 손질만 해서 그때그때 썰어 먹을 생각입니다.

 

파 기름 낼 때 송송 썰어주고

국 끓일 때도 어슷어슷 썰어주고

파무침 할 때는 길게 길게 썰어서 

 

대파 한 단 버리지 않고 다 먹어보려고요😊😊

 

 

 

 


 

 

< 대파 뿌리 말리기 >

 

 

또 하나의 꿀팁은 대파 뿌리를 육수용으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흙을 잘 털어주어야 하는데요

 

저는 물에 3-4번 정도 흔들어서 흙을 털어주었어요

그리고 포크로 혹시나 묻어있는 흙을 흐르는 물에 씻겨주었습니다.

 

또 제가 구매한 대파의 경우에 너무 커서 절반으로 잘라서 꼼꼼하게 흙을 제거했어요

 

 

 

 

대파 뿌리를 실내에서 그냥 건조해서 다시 백에 넣어  하나씩 보관하면 

육수 낼 때 이용하기 편하다고 합니다.

 

 

저는 우선 이렇게 대파 뿌리를 잘 말려볼게요~

 

 

 

 

 

 

+ 요 뿌리들은 흙에 잘 심어서 한번 키워보도록 할게요~ 

너무 기대됩니다 😊

 

 

흙에 심기 전에 수중에서도 큰다고 하니 우선은 물에 잘 넣어두어야겠어요

 

 

 

 

다음에 흙에 옮겨 심는 과정도 포스팅할게요!

 

 

 


 

+추가내용

 

https://gofam.tistory.com/146

 

대파 뿌리 활용법 두가지 소개해드려요

" 대파 뿌리 " 먼저 총백이라 불리는 대파뿌리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감기 치료제 주성분인 알라신, 그밖에 사과산, 비타민 C, D를 함유 땀샘을 자극하여 발한을 촉진하는 작용 이뇨작용, 살충작용 살균 작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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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뿌리 심어주는 과정을 포스팅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