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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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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총백이라 불리는 대파뿌리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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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치료제
주성분인 알라신, 그밖에 사과산, 비타민 C, D를 함유
땀샘을 자극하여 발한을 촉진하는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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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작용, 살충작용
살균 작용이 있어 적리균에 대해 민감하며 기생충을 없애줌
류머티즘 초기 증상에 사용하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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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촉진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몸의 영양 흡수를 높여 신체발육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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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효능
유황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추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동맥경화 예방과 피를 맑게 하여
원활한 배변을 돕고 체내를 해독해줌
< 육수용 >
대파 뿌리가몸에도 좋고 육루를 낼때 쓰면 참 유용하게 쓰인다고 하여 저도 말려서 보관해 보았습니다.
꼼꼼하게 씻어서 채에 받쳐 말려주시면 됩니다.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로 꼼꼼하게 씻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바랄게요~
혹시 대파뿌리를 그냥 버리실 분들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리해주세요~
저는 일부는 이렇게 말린후에 다시백에 넣어서 소분해두었습니다.
국물 끓일때 하나씩 써서 사용하려구요
< 대파 키우기 >
또 대가 길게 잘라둔 대파 뿌리는 심어서 키워보는 중이에요.
물에서도 키우기게 쉽다고 하디만 흙에서 키우는 게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마침 바질을 심고 남은 배양토가 있어서 이 흙을 이용해 주었습니다.
혹시나 바질 키우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 읽어봐 주세요😊😊
역시나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밑부분에 구멍을 뚫어준 후에 양파망을 깔아주었습니다.
물 빠짐이 잘 되었으면 했고
흙탕물이 되는 것이 싫어 마사토도 씻어서 아래 1/3 넣어주었어요
제가 사 온 대파는 어찌나 뿌리가 튼실하던지 통을 비집고 나올 것 같은 모습이네요
조금 무서웠어요😅
저는 집에 분리수거하려고 모아둔 플라스틱 통들을 이용했어요
나중엔 더 예쁜 집에 옮겨주고 싶네요
하루정도 물에 보관한 모습인데 조금 올라온 거 보이시나요?
정말 쑥쑥 크는 것 같아요
흙으로 잘 덮어주고 물어 듬뿍 주어 흔들리지 않게 잘 심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흠뻑 주어서 물이 흙 전체에 스며드는 것이 좋아요
바질 옆에 새로운 식구가 하나 늘었습니다.
흙으로 옮겨심은지 2일 된 대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나 빠르게 자란다고요? ㅎㅎㅎㅎ정말 신기합니다.
그런데 대파에서 꽃이 피면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꽃을 피우는 이유는 생명에 위협을 느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부디 제 대파들은 꽃을 피우지 않길 바라봅니다.
이 아이들도 얼른 커서 제가 직접 먹어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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