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15분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소년 A군이 숨졌습니다.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하여 우려가 더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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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장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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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장기 부전(多發性臟器不全, 영어: multiple organ dysfunction syndrome, MODS, multiple organ failure, MOF) 또는 총체적 장기 부전은 몸속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심하게 둔해지는 상태를 뜻한다.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폐렴, 신장염, 후두염 등을 유발하는 균이 온몸에 돌아다는 균혈증 상태일 때나, 패혈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암으로 인한 항생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약해 졌을 때 주로 일어난다.
주 원인은 위험한 감염균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위키백과-
A군은 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져 사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여러차례 검사에선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한차례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온것으로 확인되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재확인 시켜주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020년 3월 18일 브리핑에서
“여러 번 검사를 해 다 음성으로 나왔지만 한두번 정도 어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인 게 있어 ‘미결정’으로 판단을 했다” 며 “확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군은 두통이나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던 환자라고 설명하였습니다.
A군은 x-ray상 폐 여러 부위가 하얗게 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혈액 투석, 에크모(ECMO, 인공 심폐장치)등 치료를 받았지마 끝내 숨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일 코로나로 인한 사망이라면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사람에게도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겠네요.
참 안타깝고 마음 아픈 사연입니다.
저의 개인적은 견해로는 A군이 만약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면역체계가 왕성한 청소년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침입 했을 때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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