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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프랑스 2부리그 트루아 석현준 코로나19 확진, 한국 프로축구 선수 중 첫 사례

안녕하세요.

 

프랑스 프로축구리그에서 코로나 19확진을 받은 첫 선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프랑스 2부 리그인 트루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 선수입니다.

 

 

 

트루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19 의심증세를 보인 두 선수가 오늘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한 명은 프로팀 선수이고, 한 명은 훈련센터의 어린 선수다"라고 알렸습니다.

 

현재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두 선수를 즉시 자가 격리 조처하였습니다.

 

 

최근 며칠간 몸 상태가 안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현준은 현재 격리 조치돼 의료진에 의해 모니터링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석현준 선수에 대해

 

이 선수는 1991년 6월생 충청북도 충주 출신으로 대동초, 백암중, 신갈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신체조건은 키가 190cm이고 몸무게는 83kg으로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 체제하 U-20 국가대표팀에 주전의 부상을 틈타 시험을 받는 기회를 얻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선택받지 못했었죠.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은 많은 팀을 옮겨 다니고 있는데요.

때문에 '저니맨'이라고도 불립니다.

 

국가대표로도 뛴 석현준은 19세이던 2010년 네덜란드 명문 클럽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합니다.

 

이후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터키), 데브레첸(헝가리), 트루아, 스타드 드 랭스(프랑스)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올해 초 다시 트루아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석현준 선수 하루빨리 완치하여 쾌차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