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에 붙은 라벨 스티커를 떼려고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한번 잘못떼면 더 귀찮아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았어요.
다양한 방법이 있었는데 공유해드릴게요.
저는 두가지 병의 스티커를 떼어봤는데 스티커마다 또 달라서 적용되지 않는 것도 있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1. 따뜻한 물
먼저 따뜻한 물에 넣고 스티커의 끈끈이 부분을 불려주어야 합니다.
따뜻한 물에 불려서 5-10분 후에 살살 긁어내면 쉽게 떨어집니다.
전용 도구(스크래퍼,이용하면 더 수월합니다.
주의할 점은 열에 약한 제품은 뜨거운 물을 부으면 변형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플라스틱같은 경우가 해당되겠지요
따뜻한 물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뜨거운 물의 경우 화상에 주의하시고, 뜨거운 물에 담가둔 병을 바로 찬물로 세척하는 행위도 위험하니 주의바랍니다
2. 드라이기
이 역시 같은 원리입니다. 뜨거운 열로 스티커의 끈끈이를 녹이는 작업입니다. 드라이기의 뜨거운 열로 끈끈이 부위를 녹여가며 스티커를 떼어줍니다.
물에 담을 수 없는 제품의 경우 효과적입니다.
3. 식용유식용유
집안에 있는 일반 식용유 역시 하나의 방법입니다.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뭍혀 끈끈이 부위에 문질러 주면 잘 벗겨집니다.
기름기 때문에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깔끔하게 떼어지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베이킹소다 + 식초 + 세제
이 재료를1:0.5:1의비율로 섞어 천에 적셔 살살 문질러 줍니다. 열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라 뜨거운 위험 요소가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주방에서 사용 할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5. 전용 제거제
얼룩, 잔사제거용 클리너 처럼 전용 제거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간편한 방법이겠네요
뿌려서5분 정도불려주고 천이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면 쉽게 제거됩니다.
다이소에서도 판매중이네요
그런데 스크래퍼 등이 있어야 쉽게 제거되며 냄새가 심한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6. 자외선차단제, 물파스
끈끈이 부위에 선크림, 물파스를 발라서 끈끈이를 녹이는 방법입니다.
끈끈이를 녹인 후에 문질러서 제거하면 됩니다.
선크림이은근히 효과가 좋습니다.
물파스의 경우에는 냄새가 심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테이프
남은 스티커 잔여물의 경우 박스테이프로 제거해주면 쉽습니다.
저는 이 방법이 그래도 가장 쉽더라구요
이때 물에 불려놓은 끈끈이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수월합니다.
저는 딸기잼 유리병과 스파게티 소스 유리병의 스티커를 떼는데 둘이 같은 방법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딸기쨈 병은 잘 떼어지고 스파게티 소스 병은 끈끈이가 많이 남았습니다.
아무래도 스티커의 재질의 차이인 듯싶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렸으니 맞는 방법으로 시도해보시길 바라요.
저는 처음에 드라이기를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결국은
1. 뜨거운 물 / 2. 테이프 이렇게 떼었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떼어놓으니 속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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