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맵] 확진자 동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즈 감염증 (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들의

분포 현황과 이동 경로를 보여주는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지도’가 화제입니다.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coronamap.site

코로나 맵 :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

 

대학생 이동훈 씨가 질병 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도 같은 정보들이 나와 있지만

자료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경로로 클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하지만 이 코로나 맵은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여 한 번에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확대하면 세부 정보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확진자, 유증상자, 격리 해제, 격리 중인 사람 숫자 또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지도는 31일 하루에만 조회 수가 240만 회가 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공포로 인해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메르스 감염자가 확인 되었을 때도 이두희 대표 등이 ‘메르스맵’을 만든 바 있으며

당시 7일간 500만 명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동훈 씨는 신종코로나 사태로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공포를 조장하는 정보들이 많아

직접 코로나 맵을 만들게 됐다고 하죠.

 

때문에 본인이 관련기사들과 정부의 공식 발표들을 찾아보고

비교한 다음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도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꽤나 보수적으로 접근하며 정확한 정보만을 알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아무래도 가짜 뉴스가 너무 확산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어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인 이동훈 씨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