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각단계_확진환자 602명 사망자 6명으로 늘어...(feat.31번 확진자)

 

안녕하세요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세자리 수를 돌파하는가 싶더니 그 이후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있습니다.

 

모두 마스크와 손씻기를 필수화 하고 안전에 유의 해야겠습니다.

 

 

국내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60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은 총 329명입니다. 경북 대남병원 확진자가 111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블로그를 작성하는 도중 속보 뉴스를 접한 결과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여 대남병원에서 50대 확진자가 추가로 사망하면서 현재 사망한 인원은 총 4명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감염이 퍼지게 된 시발점이 된 31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또한 접촉자수가 다른 확진자에 비해 1160명으로 너무 높은 숫자입니다. 도대체 어디를 방문했던 것일까요?

 

31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간단하게 확인해보겠습니다.

 

환자는 2월 9일 , 16일 두차례 대구 남구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선전 다대오지파)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입원중이던 한방병원에서 10일, 15일 폐렴 증상이 의심되어 코로나 검사를 권유했으나 이를 모두 거부하였습니다.

 

17일 결국 발열과 폐렴증상이 악화되어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이어 18일 확진판정을 받게 된 것이죠.

 

저는 이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보면서 대체 왜 의사의 권유를 거부하였는지도 매우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한 두차례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동안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사실도 이해가 되지 않았죠.

 

 

 

 

그 의문은 이 사진 한장으로 풀렸습니다.

 

확진자가 다니는 신천지 라고 불리는 교회는 1943년 3월 천부고, 장막성전 등을 떠돌아 다니던 이만희가 창설한 사이비 종교라고 합니다.

과거 불법 기부금 영수증 발행으로 인한 탈세 부동산 차명계좌를 이용한 돈 세탁, 신도들에게 강제헌금 강요 등

부정부패 행위로 논란이 끊이질 않았죠.

 

또한 가장 충격적인 사진은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신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틈만 두고 모두가 바닥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붙어 있는 구조 때문에 31번 확진자는 116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들과 접촉을 한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신천지는 신도들에게 따로 지령을 내려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불응하고 있다는 내부 고발자들의 발언들이 나오고 있죠.

 

이러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 되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화가 들끓고 있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이단신천지를 강제 해체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새 30만 돌파했기 때문입니다.

청원자는 '코로나 19 대구,경북 지역 감염사태 역시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태도 때문에 발생한 일'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말로는 정부에 협조하겠다며 선전을 하지만, 언론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질본에서 연락오면)예배 참석을 안했다고 말하라, 댓글조작 가담하라 등 역학조사 및 방역을 방해하려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5290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앞으로는 더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신도들을 생각해서라도 신천지는 정부의 방역대응에 응해주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이러한 대응이 더 국민들의 인식과 여론이 안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인지했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다시한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심각성을 깨닫고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방어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바이러스가 더이상 번지지 않게 하는 방패 역할을 한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