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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팩트체크]'우한폐렴' 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7-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은 따로 없습니다.

 

 

중국의 춘절 기간에 500500만 명이 이동한 상황이라 중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된 상태입니다.

 

2020129일 기준 확진자 수가 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서

현재 확진자는 3천974명, 사망자는 132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 함께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로 더 혼란스러운 상황만 가중되는 것 같습니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눈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코, , 호흡기를 통해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눈을 마주치고 바라만 보는 것 만으로 감염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빌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다면 비말(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물방으로) 접촉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마스크의 등급에도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마스크 등급 어떤걸 써야 할까요??

 

KF80 이상이면 충분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 사용

 

 

 

하지만 높은 등급의 마스크로도 100% 걸러낼 수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손으로 입이나 코를 만지는 것을 막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부득이한 경우 알코올 포함된 손세정제로 손을 닦는 것이 좋다.

 

 

2. 잠복기에도 감염성이 있다?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이나 아직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세계 보건기구(WHO)“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나고부터 전파력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히려 무증상 전파에 대한 공포감으로 의료기관을 찾고 문의하는 환자들이 늘어나 치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네요.

 

 

3. 병원에서 감염된다?


가능성이 있죠. 왜냐하면 메르스 사태 때도 병원에서 전염된 환자들이 대량 발생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우한 등 중국을 방문한 뒤 의심증상이 생길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보건소로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