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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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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유언장 공개 “고통밖에 주지 못해… 모두 안녕” 박원순 시장의 시신이 발견되면서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의 유언장이 공개 되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생전 남긴 유언장 내용이 10일 공개됐다. 박원순 시장은 유언장에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 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적었다. 박원순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44분쯤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됐다. 딸의 112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7시간에 걸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0시1분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박원순 시장이 숨지게 된 정확한 경위를 밝히고자 사망 전..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사건, 여비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 미투 사건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9일 알려졌다. 박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비서 A씨는 전날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 당일인 지난 8일 변호인과 함께 경찰을 찾아 이날 새벽까지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7년 비서 업무를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박 시장이 몇 차례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박 시장이 개인적인 사진을 보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텔레그램 메신저로 주고받은 박 시장과의 대화 내용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한다. A씨는 또 경찰 조사에서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더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고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