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벙 감독 과거 선수생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故최숙현 밀어붙인 김규봉, 철인3종 ‘꼴찌’ 선수였다? 과거 이력 문제제기 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고(故)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주요 가해자인 김규봉 경주시청팀 감독이 해당 종목에 대한 뚜렷한 선수 이력 없이 지도자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실한 전문성 검증에 대한 대가는 15년 뒤 죄 없는 최 선수의 안타까운 희생으로 귀결됐다. 17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에 따르면 김 감독이 철인3종 선수로 출전해 성적이 공식 기록으로 남은 대회는 딱 한 차례로 그나마 참가자들 중 꼴찌를 기록했다. 성적이 없는 참가 기록까지 따져도 출전 이력은 2004년 ‘제주 국제 아이언맨대회’와 2005년 ‘설악 국제 트라이애슬론대회’ 통틀어 두차례에 불과하다. 2004년 대회 남자 25∼29세 부문에 출전한 그는 27명 중 꼴찌를 기록했고, 2005년 대회 때는 참가 신.. 이전 1 다음